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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나은 미래] 그냥 지나칠 뿐, 누구에게나 나눔의 기회는 오죠
작성자 운영자
보도일 2015-10-13
매채 신문
매채명 조선일보
작성일 2015-10-13 [08:30] count : 82417

[더 나은 미래] 그냥 지나칠 뿐, 누구에게나 나눔의 기회는 오죠


[해피플 캠페인] (7) 김원경 ㈜건영 부회장
女性 에이즈 환자 위해 2000만원 기부… 회사에선 한 달에 한 번 근무 대신 봉사

"두 조직을 어떻게 합쳐야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까 고민 끝에 '나눔'에서 답을 찾았죠."

지난 4월, LIG건설사를 2년간 공들여 인수·합병한 ㈜건영 김원경〈사진〉 부회장의 말이다. 회사 합병 이후 김 부회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업봉사단 '사랑나눔동호회'를 꾸린 것이었다. 이후 상도동 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했고, 9월에는 홀트아동복지관과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겉치레보다 신경 쓴 건 봉사활동을 위한 기초공사였다. 협약을 맺은 복지관의 전문가 선생님들을 초청, 사전 교육을 했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반나절 동안 근무 대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그러기를 몇 달, 이젠 직원들 스스로 나눔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한다. "사무실 층마다 저금통을 마련해서 함께 동전을 모으더라고요. 연말에 모아서 좋은 데 쓴다고요(웃음)." 나눔을 매개로 반년 만에 회사 분위기는 눈에 띄게 밝고 따뜻해졌다.

김원경 ㈜건영 부회장
그녀가 '나눔 문화'를 이끌 수 있었던 저력은 30여 년간 개인적으로 실천해온 기부와 봉사활동 덕분이다. 나눔의 시작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갔던 은평구의 한 보육원에서였다. "'이런 삶도 있구나' 하는 충격이 가시지 않아, 그때부터 고아원을 도우며 '여성'과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죠."

결혼 후엔 남편인 이형수 ㈜건영 회장과 함께 10여 년간 루게릭 환자와 환자 가족을 지원했던 그녀는 최근 딸과 함께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와 생활을 지원하는 단체 '코와(KOWA·Korean Women against ADIS)' 활동을 시작했다.

"에이즈 환자의 상당수가 여성입니다. 병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엄마의 입장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같은 여자로서 그녀들을 가장 잘 위로할 수 있을 것 같아 딸과 함께 나눔을 시작하게 됐죠." 지난 9월에는 딸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에이즈 환자를 돕는 데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제 하나씩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딸을 포함해 앞으로 여성 리더들에게 가장 전해주고 싶은 것은 '나눔'이에요. 누구에게나 나눔의 기회는 옵니다. 다만 그냥 지나치느냐, 잠시라도 마음을 두느냐 차이죠. 능력이 닿는 한 계속해 나눔을 실천할 겁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